▲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과 최강희가 오해를 풀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0회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이 차홍도(최강희)와 장두수(이재윤)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석은 차홍도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이석은 미리 섭외한 마트 직원들의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화장을 했고, 차홍도가 혼자 마트에서 시식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후 고이석은 "내가 진짜 너 때문에 별 쇼를 다 한다"라며 투덜거렸지만, 말과 달리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고이석은 "예쁘고 잘난 여자한테 질려서 너 데리고 노냐고? 막말로 너 진짜 데리고 놀면 어떡할 건데"라고 물었고, 차홍도는 "매달리려고 그랬죠. 치료 잘 받고 예뻐져서 진짜 괜찮은 여자 될 테니까 그 여자한테 가지 마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고이석은 "우리 오피스텔 가서 저녁이나 해먹자. 너 요리 좀 하냐? 7년간 그 새끼한테 반찬 갖다 바쳤냐. 그 새끼 팬티도 빨아줬지. 진도 어디까지 나갔어"라며 장두수를 언급했다. 차홍도는 질투하는 고이석의 모습을 보며 "질투 받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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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