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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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조재윤 "2세 빨리 갖고 싶어…허니문 베이비 원해"

기사입력 2015.02.07 11:53 / 기사수정 2015.02.07 12:1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조재윤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조재윤은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전 예비신부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조재윤은 결혼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애니멀즈' 제작발표회 때도 이정도로 많은 마이크가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필리핀에 다녀왔다. 필리핀 해변에서 프로포즈를 했다. 신혼여행은 촬영 때문에 못갈 것 같다. 2세는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으면 좋겠다. 빨리 갖고 싶다. 아들-딸 구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재윤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조재윤과 예비신부는 올해 들어 사랑의 감정을 싹틔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걸스데이 등이 부른다. 조재윤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한편 조재윤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단단히 다졌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용의자' '미스터고', 드라마 '구가의 서' '칼과 꽃' '몬스타' 등에서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올해 드라마 '기황후'의 골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조재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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