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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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 통합

기사입력 2015.02.06 11:23 / 기사수정 2015.02.06 11:23

이영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자문기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를 통합하기로 했다.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각각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과, 체육계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돼 왔다. 하지만 과거에 대한 진단이 선행된 후에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문체부는 통합 기구의 명칭을 ‘스포츠혁신위원회’로 정했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위원으로는 강신욱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집행위원장, 원영신 여성체육학회 회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김정숙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차광석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김경호 체육기자연맹 회장, 최동호 체육단체연대 공동대표, 류태호 고려대 교수 등이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다음달 13일 첫 회의를 열며, 앞으로 월 1회의 정례회의와 연 2회의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 

이영기 기자 leyo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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