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의 임동진이 10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휘PD를 비롯해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등이 참석했다.
임동진은 "윤두수 역을 맡았다. 평소 부정적인 인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역할을 통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됐다. 목회자의 길을 걷다 임기를 마치고 다시 컴백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매일 행복하다. 하지만 이전에 했던 촬영 방식과는 많이 달라 꼭 신인같다"고 전했다.
앞서 임동진은 기적적으로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바 있다.
한편 '징비록'은 오는 14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징비록' 임동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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