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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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안재현과 날선 대립 현장 포착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5.02.05 12: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구혜선이 좌중을 압도하는 '앰뷸런스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구혜선은 '블러드'에서 빼어난 외모와 도도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여기에 뛰어난 실력으로 무장한, 간담췌외과 전문의 2년차 유리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데뷔 후 처음 의사 역에 도전하는 구혜선은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의사 유리타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구혜선이 구급차를 타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의사의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절체절명의 응급 사건이 터진 가운데, 박지상(안재현 분)과 리타 팀이 투입된 상황. 순간 어딘가 불길한 예감에 빠진 듯한 박지상이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자, 리타가 지상을 단호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날카로운 모습이 펼쳐졌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리타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지상과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 될 지 관심을 모은다.

구혜선은 추운 날씨에 의사 가운 하나만 입고 진행된 야외 촬영에도 흔들림 없이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대본을 보고 모니터링을 하는가 하면, 안재현과 끊임없이 호흡을 맞추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구혜선은 일촉즉발의 위험 속에서 벌어지는 급박한 사건에 대처하는 유리타의 모습을 촘촘한 극세사 연기로 펼쳐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구혜선은 '블러드'에 대한 열정과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다양한 매력의 유리타를 완벽히 연기해내고 있다"며 "게다가 촬영 현장마다 이어지고 있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구혜선을 비롯한 여러 배우와 제작진들의 사기가 충만하다"고 전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구혜선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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