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호펜하임 복귀하자마자 풀타임…팀은 패배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호주아시안컵이 끝나기가 무섭게 호펜하임으로 복귀한 김진수(23)가 곧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호펜하임은 5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1-2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호펜하임은 아시안컵에서 전경기 풀타임을 뛴 김진수를 이날 경기부터 활용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김진수를 투입해 풀타임을 뛰게 했다.

그러나 호펜하임은 베르더 브레멘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전반 8분 만에 프랑코 디 산토에게 선제골을 내준 호펜하임은 전반 34분 에르민 비카치치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필립 바그프레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진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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