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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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스승 김명곤 죽음에 '오열'

기사입력 2015.02.04 22:16 / 기사수정 2015.02.04 22:16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스승 김명곤의 죽음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2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송내관(김명곤)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내관은 선조(이성재)에게 역심을 품고 있는 김도치(신성록)의 검은 속내를 알리려다가 김도치의 칼에 찔렸다.

송내관은 목숨이 위험할 것을 알면서도 김도치가 원하는 관상서인 용안비서를 이용해 김도치를 유인한 것이었다.

뒤늦게 달려온 광해군은 송내관의 처참한 모습에 충격 받았다. 송내관은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심성이 상을 변하게 한다"며 광해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내관은 "저하 부디 성군이"라고 마지막 말을 다 하지도 못한 채 눈을 감았다. 광해군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송내관의 죽음에 "스승님"이라 소리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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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왕의 얼굴'  서인국, 김면곤 ⓒ KBS '왕의 얼굴'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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