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 '성난변호사'로 스크린 복귀…이선균 극찬 받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재웅이 영화 ‘성난 변호사’에 출연한다.

4일 최재웅 소속사는 "최재웅이 '성난변호사'를 통해 오랜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5년 개봉 예정인 ‘성난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와 검사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변호사 변호성 역에 이선균과 검사 진선미 역에 김고은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근 촬영을 마친 최재웅은 주인공 변호성(이선균 분)이 변호를 맡게 된 정환 역으로 출연했다. 극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선균은 촬영 내내 최재웅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재웅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영평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재웅 ⓒ 장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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