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썸남썸녀'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설 연휴를 맞아 방송될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가벼운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지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SBS는 3일 "'썸남썸녀'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는 달리, 실제로 사랑이 절실한 싱글 출연자 9명이 각각 3명 씩 팀이 되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함께 모여지내며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면서 "출연자들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만남의 경로를 직접 경험해보고, 실제 소개팅에 임하기도 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 남녀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리얼하게 그려낼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사랑을 찾는 과정 속에서 스타들 각자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사연은 물론 남녀의 심리와 연애에 관한 솔직하고 은밀한 토크를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낱낱이 공개되며 또 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이 각자의 매력과 독특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여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정난은 데뷔 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도전하며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선보였던 화려하고 지적인 모습 외에 소녀 같고 명랑한 맏언니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채정안은 다수의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차도녀 이미지와는 반대로 꾸밈없고 털털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감춰두었던 입담과 예능감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선우선 역시 오랜만의 방송 출연과 동시에 관찰 예능에 처음 도전하며 프로그램에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그동안 방송에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독특한 취미생활과 함께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썸남썸녀'는 설 연휴 기간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정란, 심형탁, 채정안, 선우선, 채연, 한정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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