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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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응급 수술 열연 '완벽한 뱀파이어 닥터'

기사입력 2015.02.03 10:45 / 기사수정 2015.02.03 10:45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리얼한 수술 연기를 선보였다.

안재현은 16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서 초자연적인 능력과 천재성 그리고 외모를 갖춘 완벽한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을 맡았다. 피의 욕망을 억누르고 컨트롤하는 돌연변이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을 연기해 낼 안재현의 도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재현은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린 마스크 위로 눈빛으로만 감정을 표현해내는 섬세한 동공 연기를 펼쳐 현장을 사로잡았다. 뱀파이어의 파란 눈빛을 빛내던 안재현이 이내 파란 눈빛을 거두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예리한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 것. 

안재현은 최근 '첫 수술 집도' 촬영에서 다른 배우 없이 홀로 수술실에서 응급 수술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장장 5시간 동안 혼자 반복되는 수술 장면 촬영을 이어갔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안재현이 오로지 '블러드'에 집중하면서, 매 순간,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다"며 "대한민국에서 시도된 적 없던 유일무이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는 안재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안재현 ⓒ KBS]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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