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본격적으로 치료에 돌입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8회에서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온 차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근한 차강재(윤박)는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차순봉을 발견하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차강재는 "잘 오셨다"고 말했고, 차순봉은 "결국 이렇게 네 신세를 지는구나.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를 했다.
이후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차순봉은 차강심(김현주)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나 걱정할까봐 안부전화 했다. 아버지 여행지에 무사 도착했다고"라며 안부를 전했다.
전화를 끊은 후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됐다. 차강재는 "치료 반응이 좋아서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손주 얼굴 정말 보게 되실지도 모른다"며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
차강재는 차순봉에게 직접 주사를 놓으며 "조금 따끔하실 거다"면서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난 이제부터 뭐 하면 되는 거냐"고 묻는 차순봉에게 차강재는 따뜻하게 손을 잡으며 "그냥 누워 계시면 된다. 잘 될거에요 아버지"라며 안심시켰다.
그러자 차순봉은 차강재의 볼을 어루만지며 "그래 알았다. 고맙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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