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소유×정기고·2NE1, 1·2·3월 올해의 가수[가온차트 어워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스데이, 소유×정기고, 2NE1이 각각 '가온차트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 1, 2, 3월 부문을 수상했다.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걸스데이는 수상 후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단옆차기 오빠와 팬클럽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걸스데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소유는 "'썸'으로 사랑받아서 이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기고는 "이 상을 주신 많은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옆에 있는 소유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2NE1 산다라박은 "연초부터 상을 받아 감사하다. 양현석 사장님과 테디 오빠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를 도와주시는 수많은 스태프 분께 감사하다.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아쉽게 혼자 나왔지만 멤버들에게도 상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혜리가 공동 MC를 맡았으며, 대한민국 공인음악 시상식으로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