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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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 김래원 딸 부정입학 비리 폭로 '긴장'

기사입력 2015.01.27 22:58 / 기사수정 2015.01.27 22:58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조재현이 김래원의 비리를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3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박정환(김래원)이 딸 박예린(김지영)을 국제초등학교에 부정입학시켰다고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박정환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움직여 자신을 사퇴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때 이호성(온주완)은 이태준을 찾아가 박정환이 딸 박예린을 국제초등학교에 부정입학 시켰다는 내용을 증명할 자료를 내밀었다.
 
이태준은 박정환을 불러내 "내 어깨에 어머니, 아버지, 우리 형님 인생이 올려져 있는데 내가 어떻게 넘어지겠나"라고 말했다. 박정환은 "총장님 갈 길 멀고 꿈도 크신 분입니다. 그 진흙 다 묻히면 사건 커지겠네. 박정환 게이트. 아마 현대사 교과서에도 실릴 거고 내 딸아이가 그 책 보고 공부하게 할 순 없죠"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태준은 "내 옷 꼭 벗겨야겠나"라고 물었고, 이태준은 "나는 검사고 그쪽은 검사 옷 벗으면 교도소 가는 길 배웅은 해드릴 수 있겠네"라며 비아냥거렸다.
 
결국 이태준은 박정환이 자리를 떠난 뒤 이호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호성아, 신문 보도자료 돌려라. 그리고 딸래미는 꼭 모자이크 처리하고"라고 지시했다.

다음날 신문을 통해 박정환의 부정입학 비리가 알려졌고, 박예린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퍼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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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조재현, 김래원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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