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임주환이 꽃미모 뒤에 숨겨두었던 남성미를 발산했다.
임주환은 매거진 '더스타' 2월호를 통해 시크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네이비 슈트에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더해진 모던 룩을 입은 그는 능숙한 포즈로 촬영을 시작해 20분 만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임주환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과 함께 강하고 남자다운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덕화, 장혁, 류승수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막내답게 기본에서 조금만 더 잘하자’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차가운 로맨티시스트’ 황욱 캐릭터와 본인의 닮은 점에 대해 ‘사랑 앞에서는 물불 안 가리고 쟁취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히는 솔직함도 드러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임주환에게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 묻자 “잔인성이나 마초적인 면을 지닌 남자다운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며 “크리스찬 베일이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보여준 광기 어린 연쇄살인범역할도 인상 깊었고 영화 캐릭터를 위해 살을 급격히 빼는 노력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임주환 ⓒ 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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