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직접 '터들넥 의상' 제안한 이유

기사입력 2015.01.26 18:17 / 기사수정 2015.01.26 18: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아중의 이유 있는 '터틀넥 의상' 고집 이유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김아중은 인간적이고 따뜻함을 가진 검사 신하경을 연기하고 있다.

정의를 향한 당찬 연기 뿐 아니라 단정하지만 세련된 그의 검사룩 역시 화제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김아중은 주로 목 선을 가리는 터틀넥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검정, 회색, 하얀 색 등 무채색 계열의 폴라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기본 아이템이다. 이 한가지 스타일을 가지고 돌려 입는 신하경의 모습에서 현실성이 느껴졌다는 평.

소속사 관계자는 "터틀넥 셔츠는 김아중이 캐릭터를 위해 저렴하고 실속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입었으면 좋겠다고 직접 제안했다. 단정한 느낌이 들어 시청자들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아중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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