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5

IS 일본인 인질 한명 살해, 남은 인질과 테러범 교환 요구

기사입력 2015.01.25 23:44 / 기사수정 2015.01.25 23:44

정혜연 기자


▲ IS 일본인 인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를 통해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가 또 다른 인질 유카와 하루나가 피살된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나는 고토 겐지다. 당신들은 나와 함께 생활하던 유카와 하루나가 살해된 사진을 봤다"며 "요르단 정부에 의해 수감된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면 내가 풀려날 것이다"라는 음성메시지가 합성돼 있다.

사지다 알리샤위는 대표적인 여성 테러리스트로 지난 2005년 폭탄 테러로 현재 요르단에서 사형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앞서 이슬람국가(IS) 측은 지난 20일 일본인 인질 2명의 모습을 공개하며 일본 정부가 72시간 안에 2억 달러를 내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 두 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IS 일본인 인질 ⓒ KBS2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I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