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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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전광인-폴리, 별들의 축제 빛낸 'MVP'

기사입력 2015.01.25 16:1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조용운 기자] 전광인(한국전력)과 폴리(현대건설)가 V리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에 속한 전광인과 K스타 폴리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 MVP에 올랐다. 

이들에 힘입어 V스타와 K스타는 세트스코어 2-2(15-7, 11-15, 15-13, 13-15)로 팽팽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총점제로 승패를 나눔에 따라 V스타가 54-50으로 K스타를 따돌렸다. 

이날 올스타전은 각 세트당 15점씩 4세트 총점 합산 방식으로 열린 이날 올스타전은 1,2세트는 여자부가 3,4세트는 남자부 경기로 열렸다. 

전광인은 이날 가장 많은 9득점을 올리며 V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광인은 여자부 경기로 진행된 2세트 막판 리베로로 들어가 리시브를 받아내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남자부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연달아 성공하며 열정적인 모습까지 함께 보여줬다. 

여자부 경기에서 8득점을 올린 폴리도 기자단의 큰 지지를 받으면서 MVP를 수상했다. 이들은 MVP 수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한편 남녀 세리머니상 주인공은 김규민(OK저축은행)과 이다영(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전광인 ⓒ 장충체육관 김한준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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