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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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코코엔터 "김준호, 일부 연기자 출연료 자비로 지급"

기사입력 2015.01.24 09:51 / 기사수정 2015.01.24 10:2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폐업을 결정한 가운데 김준호가 자비로 일부 소속 연기자들의 출연료를 지급했다.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폐업 소식을 전하며 출연료에 대해 "김준호 컨텐츠 대표는 후배 연기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 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들의 미지급 월급과 퇴직금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기자들과 임직원들에게 그리고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 도주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고 전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김준호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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