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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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최고 시청률 11.9%…방송 전 '악평' 씻다

기사입력 2015.01.24 09:08 / 기사수정 2015.01.24 09: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베일을 벗은 '삼시세끼-어촌편'은 생각보다 더 강력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첫회부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9.8%, 최고 11.9%(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재도에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단순히 만들어 먹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던 정선편과 달리 더 열악한 자연환경과 싸워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웃음을 띄웠다.

두 사람은 악천후 속에서도 마치 만재도 토박이인양 자연스레 섬 생활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차줌마' 차승원은 고되다면서도 설거지를 하고 행주를 빠는 등 쉼없이 일했고, 유해진은 차승원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차승원을 위한 의자를 만들어주는등 동갑내기만의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생소한 먹거리 모자반을 비롯해 군소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심쿵하게 만드는 강아지 산체의 등장은 새로운 동물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삼시세끼-어촌편' ⓒ 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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