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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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경기 중 상대 가격 논란…상벌위 회부

기사입력 2015.01.21 17:2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배구 삼성화재의 이선규(34)가 상대 선수를 가격한 행위로 상벌위원회에 회부된다.

이선규 지난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경기 도중 노재욱(23)을 가격한 것이 적발됐다. 코트 옆으로 넘어지는 상황에서 노재욱과 엉킨 이선규는 짜증 섞인 표정으로 상대 허벅지를 때렸다.

LIG손보 관계자는 3세트가 끝난 뒤 경기 감독관에게 찾아가 이선규의 가격 행동을 문제 삼았지만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LIG는 2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공식적으로 공문을 보냈고 KOVO가 상벌위 개최를 결정했다.

V리그 규정에 상대방을 향한 신체공격이나 위협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 해당 선수에게 퇴장을 지시할 수 있다. 퇴장을 당한 선수는 2경기 출전 금지 징계가 내려진다. 

KOVO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상벌위를 열고 이선규의 가격 상황에 대한 진상 규명을 할 계획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선규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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