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재훈과 양상국이 탈락위기의 팀을 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전국대회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제주도 팀과 경기도 팀을 상대로 각각 1패와 1승을 한 뒤 전라도 팀을 맞았다. 전라도 팀의 경우에는 앞서 2패를 당한 상황이었다.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에이스조인 정형돈과 성시경을 첫 주자로 내세웠지만 패배했다. 이어 이규혁과 차유람도 패하며 2연패를 기록해 벼랑 끝으로 몰렸다. 게임이 5전 3선승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세 번째 복식조가 패배할 경우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그대로 예선 탈락이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이재훈과 양상국이 나섰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이더니 10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실낱같은 희망을 안게 됐다. 특히 이재훈과 양상국은 마지막 예선 경기 승리로 세 번에 걸쳐 치러진 예선전에서 모두 승리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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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재훈, 양상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