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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유틸리티맨' 돈 켈리와 마이너 계약

기사입력 2015.01.20 18:13 / 기사수정 2015.01.20 20:1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돈 켈리(35)가 마이애미 말린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켈리가 마이애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는 초대받지 못했다.

지난 200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켈리는 2009년 디트로이트로 팀을 옮겨 6시즌을 보냈다. 7시즌 통산 타율 2할3푼2리 146득점 97타점 23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95경기에 나와 2할4푼5리의 타율을 올렸다.

켈리는 9가지 포지션이 모두 가능한 '멀티맨' 중의 '멀티맨'이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주로 외야나 1루, 3루를 봤지만 유격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경험했다. 2011년에는 투수로 깜짝 등판해 타자 1명을 상대하기도 했다.

켈리를 잃은 디트로이트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에르난 페레즈나 앤드류 로마인이 그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돈 켈리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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