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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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끝 모르는 욕심 조재현, 대권까지 노린다

기사입력 2015.01.19 17:53 / 기사수정 2015.01.19 17: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괴물이 되어버린 사나이 조재현이 차기 대권의 야욕을 드러낸다.

19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펀치’ 10회에서는 법무부장관 최명길(윤지숙 역)까지 자기 사람으로 끌어들인 검찰총장 조재현(이태준)이 차기 대권 야망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정환(김래원)과 하경(김아중)에게 탈세 혐의로 긴급 체포된 형수를 구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오션캐피탈을 포기한 태준은 지숙의 아들 병역 비리에 대한 진술 영상을 확보하면서 돈은 갖지 못했지만 법무부장관의 치명적인 약점을 손에 넣으며 무소불위의 힘을 갖게 되었다.

자본금 10조원의 오션캐피탈을 수중에 넣으려던 꿈이 사라진 후 대한민국 최초의 검사출신 대통령이 되겠다는 괴물다운 꿈을 꾸기 시작한 태준의 허황한 야욕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한편 10회 예고편에서는 정환의 국회 폭로로 다급해진 태준이 자신의 연결고리가 밝혀지기 전에 강재(박혁권)로 하여금 오션캐피탈과 관련된 비리를 먼저 밝히게 하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밤 10시 방송.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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