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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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내셔널리그, 4가지 변경 사항 강조

기사입력 2015.01.19 17:35 / 기사수정 2015.01.19 17:3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한국프로축구 내셔널리그가 4가지의 중요 변경 사항을 알리면서 새해 시작을 알렸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19일 대한축구협회 2층 대회의장에서 내셔널리그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및 대표자회의를 열어 올 시즌 내셔널리그의 사업계획, 리그 운영방식과 경기 일정 등을 확정하였다. 큰 틀은 총 4가지다.
 
첫째,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시즌은 지난해와 리그 운영방식을 동일하게 운영한다. 또한 정규리그 3단계와 4강 플레이오프제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둘째, 23세 이하 선수가 출전선수명단 내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제도는 단판승부제로 변경된다. 단 챔피언 결정전은 홈&어웨이 경기방식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진행되고 원정 다득점 제도는 폐지된다.
 
셋째, 연회비를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인상하고 각 구단과 연맹이 서로 발전하기 위해 구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저연봉이 1년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인상된다.
 
넷째, 동계훈련캠프와 공개테스트, 전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서비스 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보완 발전하여 운영한다. 적극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축구팬들의 궁금증과 소통에 더욱 노력하는 한해를 이끌어 간다.
 
4가지 변경사항을 강조한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14일 15시에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현대미포조선 대 김해시청의 개막전으로 올 시즌을 시작하고 10팀이 단일리그 및 4강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총 139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권오갑 한국실업축구연맹 회장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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