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김상경 반지 다시 받았다 '화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와 김상경이 화해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4회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에게 또다시 청혼을 하는 문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은 사과를 하는 문태주에게 "제 가슴은 이미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산산조각났다"면서 전날 밤 있었던 일에 대해 속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태주는 "어르신이 맥주잔으로 소주를 주셨다"며 해명했지만, 차강심은 "그렇다고 취중 청혼을 하냐. 필름까지 끊긴 상태에서. 대체 절 뭘로 생각하는 거냐"면서 마음을 풀지 못했다.

그러자 문태주는 "자꾸 피곤하게 이럴 거냐. 미안하다고 몇 번을 말했느냐. 회사에 출근해서까지 눈치 보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고 말했고,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그때 문대오가 등장, "당장 무릎 꿇고 차실장한테 사과해라. 내가 보는 앞에서 반지 차실장 끼워줘라"며 "얘가 이렇게 쑥맥이다. 하지만 어쩌냐. 내가 이렇게 키운 걸. 한번만 다시 받아줘라"며 압박했다.

이에 문태주는 바로 무릎을 꿇고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하다. 반지 다시 받아달라"며 반지를 건넸고, 차강심은 눈치를 보다 손을 내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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