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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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더블유 측과 사전 협의 못해…깊은 사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1.16 19:35 / 기사수정 2015.01.16 19:4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스타제국 측이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재킷 이미지 표절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 측은 16일 나인뮤지스 재킷 이미지와 관련해 "'더블유 코리아'와 사진가 홍장현 측에 사과를 전하고, 사실 관계를 정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이어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 '촬영 전 저작권 확인 마쳤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더블유 코리아'에서 바로잡은 것처럼 촬영 전 별도의 저작권 확인을 마치지 못하였으며,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되었다는 내용 역시 보도 직후 스타제국 측의 오류가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기사가 수정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논란이 된 나인뮤지스의 재킷 이미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홍장현 작가가 촬영한 '더블유 코리아' 2012년 3월호 화보 및 표지를 참고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더블유 코리아'와 포토그래퍼 홍장현 측에 사전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제국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앨범 '드라마 (DRAMA)' 재킷 개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파스텔 톤의 짧은 단발 머리를 하고 쉬폰 소재의 바닥에 누워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저가 공개된 이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나인뮤지스 티저컷이 과거 패션매거진 '더블유' 표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나인뮤지스 ⓒ 스타제국]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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