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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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머서, 경쟁자 강정호 도전장에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5.01.15 11:41 / 기사수정 2015.01.15 11:4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29)가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민 강정호(28,넥센)을 환영했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피츠버그로 향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13일 "강정호가 4년 1600만달러(약 173억원)에 합의했다"고 보도 했다. 메디컬테스트에서 몸에 이상만 발견되지 않으면 무난하게 피츠버그와 계약을 할 예정이다.

출국 전 강정호는 "기회만 꾸준히 받는다면 주전 경쟁에서 자신있다"며 주전경쟁에 있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을 전해 들은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 머서는 피츠버그 지역매체인 '피츠버그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자신감을 품고 미국으로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가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한가지 목표를 향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강정호가 오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답했다.

조디 머서는 지난해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 12홈런 55타점을 올리며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정호(좌), 조디 머서 ⓒ엑스포츠뉴스DB , ⓒAFPBBNew=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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