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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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3년 만에 새앨범 발매…전곡 작사

기사입력 2015.01.15 07:26 / 기사수정 2015.01.15 07:26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화요비가 3년만에 새 앨범 '820211'을 발표한다.

15일 화요비에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공개되는 화요비의 새 앨범 '820211'은 2012년 발표한 미니 앨범 'I Am'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수록된 전곡의 가사를 화요비가 직접 작사했으며 발라드라는 콘셉트 안에서 다양한 변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연말 화요비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그사람'은 속삭이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시작해서 반복되는 인상적인 멜로디와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또 다른 수록곡 '겨울..그리고 또 겨울'은 화요비와 데뷔시절 부터 함께 음악적 동료애를 다져온 작곡가 박성일의 곡으로 화요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팝스타일의 발라드곡 이다. 또한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편곡위에 절제된 화요비의 깊은 소울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른셋, 일기'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화요비 오는 16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화요비 ⓒ 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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