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7, 18일양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배비장전'이
클래식 오페라의 감동을 나누고자 문화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한다.
조선후기 고전소설로 전해 내려오는 설화 ‘배비장전’을 새롭게 각색, 구성한 오페라 '배비장전'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대한적십자서울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400여명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희망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우리주변의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위한 '희망풍차 프로젝트' 희망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회,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개발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해 나가 장차 미래사회에서 해당 분야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인재양성 아동의 꿈'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100명을 초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tmoper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ARS모금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배비장역에는 김승철(바리톤), 염현준(바리톤), 애랑역에는 이정신(소프라노), 이명희(소프라노) 그 외 석승권(테너), 윤주현(테너), 하수진(소프라노), 박미화(소프라노) 등이 출연한다. 더뮤즈오페라단 단장 이정은, 작곡 박창민, 지휘 김봉미, 연출 김지철이 맡고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오른다.
오페라 '배비장전'은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윈회, 더뮤즈오페라단이 주최하고, NewsCSV, 대한민국창작오페라단연합회, 더뮤즈오페라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VIP석 25만원, R석 20만원, S석 15만원, A석 10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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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비장전 ⓒ 아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