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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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목소리 연기, 쉽지 않은 도전"

기사입력 2015.01.14 11: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35)가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봄의 왈츠' 영화 'Mr. 로빈 꼬시기', '스파이'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쳐온 다니엘 헤니가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디즈니의 신작 '빅 히어로'를 통해서다. 그는 극 중 명석한 두뇌와 댄디한 외모를 갖춘 테디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더빙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독특하고 순수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자신이 연기한 테디를 설명한 다니엘 헤니는 "더빙 연기는 정말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제로 성우 연기를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를 향한 감독님과 제작진의 기대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결과물은 만족스럽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의 말에 돈 홀 감독은 "어려웠다고 했지만, 정말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 디즈니의 감성과 슈퍼히어로 마블 코믹스 원작이 만났다.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의 54번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목소리 연기 다니엘 헤니)와 히로(라이언 포터)가 만든 힐링 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오는 21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다니엘 헤니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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