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찬이 박만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20회에서는 최광국(정찬 분)이 화영재단의 박만근 이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송아름(곽지민)은 모자를 쓰고 구동치(최진혁) 앞에 나타났다. 구동치는 송아름을 검찰청 안으로 데려왔다.
송아름은 성접대 사건에 휘말리며 죽음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탓에 공포심에 벌벌 떨며 "날 외국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했다. 구동치는 이미 출국정지가 돼서 어쩔 수 없다며 송아름을 다독였다. 송아름은 절망하던 중 갑자기 누군가의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송아름은 사진 한 장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박만근이다"라고 소리쳤다. 송아름이 가리킨 사진 속 인물은 바로 최광국이었다. 구동치는 마침내 정체가 드러난 박만근이 자신과 절친한 사이였던 선배 검사 최광국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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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지민, 최진혁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