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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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프리 선언 후 연기자 제안 많았다”

기사입력 2015.01.12 10:32 / 기사수정 2015.01.12 10: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인 이지애(33)가 패션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지적이고 단아한 아나운서의 이미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깊은 표정 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해 패션모델로서의 역량을 맘껏 뽐냈다.
 
이지애는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6시 내고향', 'VJ 특공대', '세대 공감 토요일',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 '생생정보통' 등 KBS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KBS에 사표를 제출, 프리 선언을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리 선언 이후 연기자 제안도 여러 번 받았다고 밝힌 이지애는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발을 들이는 거라면 쉽게 도전하고 싶지 않아요. 밑바닥부터 올라오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고요. 카메오 출연 정도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연기에 욕심내고 싶지는 않아요”라고 연기자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지애의 목표는 분명했다. 그는 “언젠가는 손석희, 백지연 아나운서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평소 관심이 많은 영화 프로그램을 꼭 한 번 진행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합류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애 ⓒ bnt]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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