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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여군특집' 입소, 분위기 어땠나? "혹한 추위에 공포 그 자체"

기사입력 2015.01.12 10:0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편이 12일 오전 8시 입소를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이날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 8명의 여군특집 멤버들은 각자의 차편으로 이날 새벽 서울을 출발해 오전 8시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유달리 추워진 이날 날씨에 여자로서 생전 처음 접하는 군 훈련소의 모습에 출연진은 물론 관계자들의 걱정이 컸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 특히 촬영기간인 4박 5일간은 일체 관계자들이 관여할 수 없어 부담이 컸다고 한다.
 
한 출연진 관계자는 "출연자는 물론이고 소속사 관계자들 또한 건강상태 등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제작진들이 '걱정하지 말라'고 수 차례 말해 주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촬영을 시작한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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