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이 김상경을 테스트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2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초대를 받고 집을 방문한 문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을 건네는 문태주에게 차순봉은 "그건 두고봐야지"라며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차순봉은 "콩 들어올 시간이다. 자네 콩 좀 나르지"라며 3일치의 콩 자루를 나르라고 시켰다. 서중백(김정민)이 "제가 하겠다"고 하자 차순봉은 "왜 내 예비사위를 놔두고 자네가 하냐"고 만류했다.
예비사위란 말에 문태주는 신이 나 콩을 나르겠다고 밝혔다. 문태주는 어깨에 두 자루씩 짊어지며 콩 자루를 날랐고, "그거 나르고 지쳤냐"고 묻는 차순봉에게 문태주는 애써 아니라고 손사레를 쳤다.
결국 문태주는 트럭에 있던 콩 자루를 모두 운반했고, 차순봉은 "이제 집으로 들어와도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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