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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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2006 후기] MBC게임 Hero, 한빛스타즈 꺾고 P.O 직행

기사입력 2006.12.18 09:07 / 기사수정 2006.12.18 09:0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용산, 정윤진 기자] 16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MBC게임 히어로가 한빛스타즈에게 4대 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는 윤용태(한빛 스타즈)가 '투신' 박성준(MBC게임)에게 하드코어 질럿 러쉬를 선보였고, 특유의 전투능력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질럿으로 박성준의 본진을 계속 공략하면서 결국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염보성(MBC게임)이 치즈러쉬를 시도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채지훈(한빛 스타즈)에게 승리를 따내며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에 3세트에 출전한 노준동-김인기(한빛 스타즈)가 김동현-김택용(MBC게임) 조합에 승리를 거두며  2-1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대장' 박대만(한빛 스타즈)이 이재호(MBC게임)를 초반부터 압박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둬 3-1 스코어로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MBC게임 히어로의 추격은 시작되었다.

3대 1로 지고 있던 상황에 출전한 박지호(MBC게임)가 초반 캐논 러쉬를 바탕으로 김준영(한빛 스타즈)을 견제하며 특유의 스피릿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6경기 뱀파이어 맵에서(프로리그 정규시즌 내내 MBC게임 히어로가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맵) 강구열-정영철(MBC게임) 조합이 신정민-김선기(한빛 스타즈) 조합에게 승리를 거두며 뱀파이어 맵에서 첫 승을 따내면서 3대 3 동률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호(MBC게임)가 윤용태(한빛 스타즈)의 수차례의 리버드랍을 잘 막아내고 역습을 통해 4세트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MBC게임 히어로가 한빛스타즈에게 4대 3 역전승을 거두고, 오는 12월 23일 토요일 삼성동 코엑스몰 히어로센터에서 르까프 오즈와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플레이오프전을 치루게 되었다.


★ 경기결과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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