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첫 방송에 누리꾼 관심 "정말 재밌어요"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성과 황정음의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첫 방송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안의 부름을 받고 귀국한 차도현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오리진과 마주쳤다.  오리진은 차도현을 보고 "좋은 말로 할 때 딱 나와"라며 소리쳤고, 이때 차도현 뒤에 숨어있던 오리온(박서준)이 나타났다.  
  
오리진은 "내가 기자들 전화가 수십 통씩 오는 바람에 병원에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오리온을 마구잡이로 때렸고, 차도현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대화로 해결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며 만류했다.

오리진은 "모르시면 빠지세요"라며 당찬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추리 소설가 오리온의 정체는 물론 오리진이 정신과 의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해리성 인격 장애인 차도현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킬미힐미'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정말 재밌게 봤어요", "기대충족", "완전 재밌어요", "1회부터 이렇게 빠진 건 처음", "'킬미힐미' 눈을 못 떼고 봤네요", "박서준 캐릭터 매력적", "'킬미힐미' 지성 연기가 신의 한 수", "후반에 몰입도 최고", "이렇게 크게 웃으면서 드라마 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킬미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만들어내는 힐링 로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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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박서준 ⓒ MBC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