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6 07:03 / 기사수정 2015.01.06 07: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가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5일 방송된 '힐러'는 8.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8.6%)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와 채영신(박민영)이 함께 위장을 하고 취재 현장으로 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정후와 채영신은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취재하러 나섰다. 김문호(유지태)는 기자회견에서 지정된 언론사만 취재가 가능한 것을 알게 된 후 당황했지만 이어 방법을 찾기 위해 애를 썼고 기자회견 장 바로 옆에서 언약식이 진행되는 것을 발견했다.
김문호는 곧바로 채영신에게 전화했다. 채영신과 서정후를 언약식에 참석하는 사람처럼 변장 시킨 후 기자회견 장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생각해 낸 것.
이에 서정후와 채영신은 김문호가 알려준 샵으로 가 변장을 시작했다. 서정후는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채영신은 레드 원피스로 갈아 입었고 서정후는 채영신의 달라진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채영신은 서정후를 향해 하이파이브를 하며 "가보자"라며 서정후를 이끌었고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 기자회견장으로 향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펀치'는 9.6%, MBC '오만과 편견'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박민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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