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하정우가 지난 번 출연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충무로 대세 배우로 불리는 하정우가 출연했다.
2012년 8월 방송 이후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한 하정우는 "저는 게임 하는 프로와는 잘 맞지 않는다. 이렇게 대화하고 힐링 하는 프로그램이 저와 잘 맞는다"며 '힐링캠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MC들은 지난 번 출연의 시청률을 이야기했다. 이에 하정우는 "제 방송이 나오는 날 태풍이 왔었다. 아마 그래서 보지 않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제동은 "보통 태풍이 오면 다들 집에 있어서 더 많이 보지 않냐"고 반문해 하정우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하정우는 "제 방송 다음에 기성용 선수가 나왔다. 제 방송을 본 친구들이 '기성용 선수가 배우 같고 네가 운동 선수 같았다'는 말을 했다"며 "제가 봐도 기성용 선수 피부가 더 좋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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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하정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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