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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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힐러' 지창욱 父가 살인범? 박민영과 '비극 로맨스'

기사입력 2015.01.05 23:26 / 기사수정 2015.01.05 23:26

임수진 기자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비극적 로맨스를 예고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채영신(박민영 분)이 힐러를 향해 절대적인 믿음을 표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고 현장에서 채영신을 구한 서정후는 채영신을 눈을 가린 채 그녀에게 키스했고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기 전에 도망쳤다.
 
채영신은 김문호(유지태)에게 "나는 힐러가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힐러를 향한 믿음을 표현했다. 채영신은 이어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서정후(지창욱)는 혹시나 채영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하며 그녀를 미행했다.
 
사고를 당하며 휴대폰을 잃어버린 채영신은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멈춰섰다. 서정후의 전화 번호를 기억해 낸 채영신은 서정후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정후는 멀리서 채영신을 지켜보며 통화했다. 그 때 채영신은 "내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들을 이야기가 있다"며 힐러를 생각했고 서정후는 그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채영신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서정후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런 마음 일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며 채영신을 향한 커져가는 마음에 힘들어했다.
 
다음 날 힐러의 모습이 아닌 기자의 모습으로 채영신을 만난 서정후는 "잠을 못 잤다. 그 사람을 어떻게 다시 만날 일을 만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며 채영신의 앞에 다시 나타날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조민자(김미경)와 기영재(오광록)가 서정후의 아빠가 채영신의 친부를 살인 한 것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의 비극적 로맨스를 예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박민영 ⓒ K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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