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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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아나운서, KBS 사직서 제출…32기 아나운서 모두 '프리 선언'

기사입력 2015.01.05 15:48 / 기사수정 2015.01.05 15:48



▲오정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2기 아나운서들의 행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KBS 관계자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2월 3일자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공식적인 사표 처리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해 12월 한 차례 퇴사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KBS 측은 "들은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었다.

지난 2005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을 비롯해 '스타 골든벨', '생방송 세상의 아침', '세대공감 토요일', '무한지대 큐'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2TV '생생정보통'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으며, 톡톡 튀는 발랄함과 친근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BS의 대표 아나운서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퇴직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면, KBS 32기 아나운서(오정연, 이지애, 전현무, 최송현)는 모두 프리랜서를 선언한 사례로 남게 된다. 앞서 2008년 최송현이 가장 먼저 사직했고, 뒤이어 전현무가 2012년, 이지애가 2014년 KBS를 떠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정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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