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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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조코비치 기권으로 무바달라 우승

기사입력 2015.01.04 11:18 / 기사수정 2015.01.04 11:1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국의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28,영국)가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머레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미에서 열린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 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상대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기권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1년부터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던 조코비치는 고열로 결승전 출전을 포기했고, 4연패에 실패했다. 

무바달라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권 6명만 출전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올해는 머레이와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스페인),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 펠리치아노 로페스(스페인) 등이 참가했다. 머레이는 4강에서 나달을 꺾었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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