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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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도상우, 아들과 통화하는 하연수에게 "남자 생겼어?"

기사입력 2015.01.03 22:35 / 기사수정 2015.01.03 22:35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도상우와 하연수가 말 다툼을 벌였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도진(도상우 분)이 서미오(하연수)가 자신의 아들과 통화하는 것을 엿들었다.  

이날 도상우는 누군가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전화기에 뽀뽀하는 서미오에게 달려가 "너 남자 생겼냐? 방금 전에 전화 통화 하는거 다 들었다. 대체 어떤 놈이냐"라고 따졌다.

이어 그는 "콧소리에 혀 짧은 소리까지 하는데 나랑 연애할때는 지금 처럼 애교 부리지 않았느냐. 솔직히 말해봐라. 어떤 놈이냐. 그 도련님이라는 자식 프로필 좀 읊어봐라. 너도 나랑 결혼할 여자 다 알지 않느냐"라고 흥분해 소리쳤다.

그러자 서미오는 황당한 표정으로 "그래. 도진씨보다 훨씬 더 잘생겼고, 성격도 좋다. 무엇보다 마마보이가 아니다. 이제껏 만났던 남자들 중에서 최고다. 엄청 무지막지하게 푹 빠졌다. 그러니 내 앞에 알짱 거리지 마라"라고 반박해 도상우를 열받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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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설의 마녀' 하연수, 도상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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