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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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이문식·박명수 등 첫 촬영 위해 캄보디아 출국

기사입력 2015.01.03 19: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 '용감한 가족'의 출연진들이 지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가족이라는 가상 인연을 맺게 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은 집결과 동시에 서로에게 반갑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정원, 민혁, 설현 삼남매는 새해를 맞아 부모님 이문식, 심혜진에게 세배를 하기 위해 공항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이에 이문식, 심혜진 역시 삼남매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어 세뱃돈을 나눠주고 덕담을 하는 등의 훈훈함으로 끈끈한 가족애를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삼삼오오 둘러 앉아 서로의 소지품 목록을 공유 하는 등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의기투합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일 6인 6색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출국에 앞서 이문식은 "재미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한 가족이 되어 현지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진정성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를 연출하고 있는 김광수PD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캄보디아로 떠난 여섯 명의 가족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용감한 가족'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용감한 가족'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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