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김상혁과 전속계약…방송·음반활동 가능성 열어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코엔스타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31일 연예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상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정해진 건 없다. 급하지 않게 진행하기 위해 김상혁 본인과 얘기 중이다. 방송 활동을 염두해두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아직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만큼 가능성을 닫아두진 않는다. 방송, 음반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상혁에게 맞고, 시청자가 좋아해주실 만한 프로그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 tvN 'SNL코리아5'에 출연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코엔스타즈에는 방송인 이경규, 장동민, 장윤정 등이 소속돼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