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건형이 올 한 해 두 가지 결실을 맺었다.
박건형은 지난 29일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분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건형은 "온몸을 던져서 군 생활을 열심히 했는데, 헨리의 시선에서 군 생활을 해보았다"며 "얻었던 것들이 더 많았고, 뜨거웠던 여름에 그늘이 되고 가장 추운 겨울에 핫팩 같았던 '진짜 사나이' 형제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진짜사나이'에서 외국인인 헨리가 전우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게 챙겨 '헨리아빠'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박건형에게는 한가지 더 경사가 있었다. 2년여간의 열애 끝에 11살 연하의 재원과 결혼식을 올린 것. 박건형 아내는 도시락을 밤새 준비해오는등 깊은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박건형 또한 수상 소감에서도 "자연미인 아내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건형은 목디스크 재활에 집중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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