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수상 소감 "'무도' 다섯멤버 훌륭히 해냈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30일 김태호 피디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구산 CP를 비롯해 PD, 작가, FD등 제작진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하하 '무한도전' 다섯멤버들이 올 2014년 한 해도 훌륭히 해냈지만, 다가올 2015년도 '무한도전'에 있어 가장 뜻 깊은 한 해로 만들어 줄거라 믿습니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태호 피디를 비롯해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하하등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모습이 보인다.

김태호 피디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올 한해는 무한도전에게 힘든 한 해였다"면서도 "매주 그 다음주에 뭐하지 갑갑하지만 멤버들이 있고 작가들, 조연출들, 스태프들이 있어 해 볼만하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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