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 KBS 방송화면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박민영이 힐러를 만났다.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채영신(박민영)이 힐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이날 채영신은 옥상으로 올라오라는 힐러의 문자를 받고 그가 말한 장소로 향했고, 그 곳에서 김의찬을 잡을 수 있는 단서를 받았다.
이에 채영신은 "저기요. 아직 거기 있느냐"라며 자신의 눈을 목도리로 가렸고 "나하고 얘기 좀 하자. 내가 안보겠다. 봐라. 내가 눈을 가리고 있다. 완전히 안 보인다. 그러니까 나하고 얘기 좀 하자. 물어볼게 있어서 그렇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녀는 힐러가 대답을 하자 "지난 번에 골목에서 나 구해준거 그쪽 맞느냐. 그때 깡패들에게 끌려 갈 때 나타나서 나 구해줬다. 약도 챙겨주고 안아줬다. 맞느냐. 혹시 저번에 그 내 가방 가져가고 화장실에서 내 손톱 깍아간 거 같은 분 맞느냐"라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리고 오늘 이렇게 선물도 줬다. 왜 그런거냐.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그때 내 손톱깍아간거 그거 유전자 검사 하려고 한거 아니냐. 혹시 내 친아버지냐. 아니면 내 친오빠인가? 당신 누구냐. 난 누구냐"라며 질문들을 쏟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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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