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방송 39회만에 시청률 40%대를 돌파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41.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6.2%)보다 5.0%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강심(김현주 분)이 차순봉(유동근)의 병을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심은 "항암치료가 무슨 말이냐. 아버지가 아픈 거냐"고 소리를 질렀고, 아버지가 아주 많이 아프시단 차강재(윤박)의 답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차강심은 "아버지가 3개월 밖에 못 사신다는 거냐"고 되물었고, 차강재는 "길어도 6개월 쯤이다. 그러니 아버지한테 가서 말하는 건 괴롭히는 것밖에 안 된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차강심은 "네가 고쳐주면 되잖아. 너 의사잖아. 너 그때 전문의도 차석으로 패스했었고, 병원에서도 니가 제일 인정받고 있다며. 아버지도 네가 고쳐주면 되잖아"라며 울먹였다.
차강재는 "나도 최선을 다해 알아보고 있다"며 "아버지가 가족들한테 얘기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자"고 말했고 차강심은 오열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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