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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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유동근의 3개월 의미 알고 '오열'

기사입력 2014.12.28 20:12 / 기사수정 2014.12.28 20:12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유동근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유동근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유동근의 위암 사실을 듣고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9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과 차강재(윤박)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 차강심(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은 "항암치료가 무슨 말이냐. 아버지가 아픈 거냐"고 소리를 질렀고, 아버지가 아주 많이 아프시단 차강재의 답에 충격을 받았다.

차강재는 아버지한테 가서 직접 물어보겠다는 차강심에게 "아버지가 당신 아프신 걸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대. 아버지가 그러시길 원하신다. 아버지 마지막 소원일 수도 있다"며 차순봉이 말한 3개월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차강심을 붙잡았다.
 
이에 차강심은 "아버지가 3개월 밖에 못 사신다는 거냐"고 되물었고, 차강재는 "길어도 6개월 쯤이다. 그러니 아버지한테가서 말하는 건 괴롭히는 것밖에 안 된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차강심은 "니가 고쳐주면 되잖아. 너 의사잖아. 너 그때 전문의도 차석으로 패스했었고, 병원에서도 니가 제일 인정받고 있다며. 아버지도 니가 고쳐주면 되잖아"라며 울먹였다.

차강재는 "나도 최선을 다해 알아보고 있다"며 "아버지가 가족들한테 얘기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자"고 말했고 차강심은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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