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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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유재석, 눈물의 수상소감…누리꾼 "내년도 부탁해"

기사입력 2014.12.28 16:09 / 기사수정 2014.12.28 16:09

조재용 기자
'2014 KBS 연예대상' 유재석 ⓒ KBS 방송화면
'2014 KBS 연예대상' 유재석 ⓒ KBS 방송화면


▲ '2014 KBS 연예대상'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소감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사회로 '2014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유재석은 강호동,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차태현 등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정말 몰랐다. 모든 면에 있어서 제가 이 상을 받는 게 맞는 지 모르겠다. 정말 죄송하다. '해피투게더'와 '나는 남자다' 함께 해 주신 많은 스태프들,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늦게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과 가족들 모두 고맙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지호에게도 이 기쁜 소식 알리고 싶다. 이경규 형님부터 휘재, 명수 형, 미선이 누나까지 고마운 사람 너무 많다. 내년쯤이면 대상 받고 싶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9년 만에 큰 상 받아서 정말 기분 좋다. 동기들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률 저조로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게 가장 아쉽지만 무엇보다 함께 한 동료들이 떠나갈 때 가장 아쉽다. 내년 한 해 더욱 열심히 뛰고 '해피투게더' 역시 더 많은 화제와 높은 시청률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수상에 누리꾼들은 "'KBS 연예대상' 유재석, 축하한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KBS 연예대상' 유재석, 드디어 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최종 투표 결과 34%를 기록하며 올 한해 '대세 프로그램'이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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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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